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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P(Model Context Protocol)란? 반복 업무 줄여주는 AI 자동화의 핵심 (당장 활용 가능한 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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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I가 점점 똑똑해지면서 단순히 말을 주고받는 걸 넘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시대가 오고 있어요.
“어제 슬랙에서 얘기한 회의 내용 요약해서 노션에 올려줘.” 같은 요청이 실제로 가능한 시대가 온거죠.
그런데 AI가 말을 잘 알아듣는건 알겠는데

슬랙에 뭐가 있었는지, 노션에는 어떻게 올려야 하는지…
이런 ‘상황’ 까지는 어떻게 판단할까요?
지금까지는 이러한 상황을 이해시키기 위해 사람이 직접 하나하나 알려주고 요청했어야 했어요
그러나 MCP를 사용하면 슬랙 메시지 같은 데이터를 “회의 메시지”, “요약 필요”, “노션에 정리”같이
문맥 정보로 구조화해줘요.

따라서 AI는 상황을 이해하고, 설계된 자동화 플로우를 통해 필요한 업무를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거예요. 그렇다면 MCP가 무엇이길래, 이런걸 가능하게 해주는지 아주 자세하고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1. MCP란?

GPT나 Claude 같은 AI는 슬랙, 노션, 구글 캘린더 같은 도구들과 API를 통해 연결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GPT가 슬랙과 연결돼 메시지를 받아온다고 해볼게요.
슬랙에서는 메시지를 이렇게 전달해요.

그런데 이걸 보고 AI가 “이건 회의 공지다”, “요약 대상이다”처럼 스스로 의미를 파악하긴 어려워요.
AI 입장에서는 그저 문자열 데이터일 뿐, 어떤 맥락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필요한 게 바로 MCP (Model Context Protocol)예요.
MCP는 이런 데이터를 AI가 ‘무슨 상황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문맥화해서 설명해주는 규칙이에요.

(※ 위 예시는 실제 MCP 구현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한 것이고, MCP 표준은 계속 확장 중이라 도구에 따라 형식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이렇게 문맥까지 구조화해서 전달받으면, AI는 다음과 같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요:

  • “슬랙에서 온 회의 메시지구나”
  • “요약이 필요하네”
  • “결과는 노션 문서로 정리하면 되겠네”

즉, 사람이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AI가 문맥을 이해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2. 왜 갑자기 주목받고 있을까?

1) AI에이전트가 주목받으며 함께 주목받고 있어요

AutoGPT, Devin처럼 스스로 검색하고, 일정 관리하고, 보고서를 만드는 개인 비서 역할을 해주는 AI 에이전트가 등장했어요.

▶️ AI 에이전트가 궁금하다면?

이런 에이전트들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AI가 각 도구들과 연결되어 문맥을 이해해야 해요.
그 연결의 표준이 바로 MCP이기 때문에 AI에이전트와 함께 주목을 받았어요.

2) 에이전트보다 빠르게 실무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에이전트형 AI는 아직 속도가 느리고, 안정성이 부족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긴 이른 단계예요.
반면 MCP는 이미 Claude, Zapier, GitHub, Microsoft 같은 제품에 적용되고 있어요.

  • Zapier MCP 베타: 슬랙–노션–캘린더 자동화
  • Claude Desktop App: PC 파일 요약 자동 처리
  • GitHub MCP 서버: Google Drive, SQL DB 등 실험 가능
  • Microsoft .NET SDK: 직접 MCP 시스템 개발 가능

👉 즉, “미래 기술”이 아니라 “지금 써볼 수 있는 현실 기술”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어요.

3) 한국 기업 환경에도 도입이 용이해요

  • 국내에서도 많이 쓰는 Zapier, Notion, Google Drive, Slack 같은 SaaS 도구들이 이미 MCP와 연동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서,
    → 추가 개발 없이도 바로 실험해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어요.
  • 특히 사내 시스템을 갖춘 조직 단위에서 PoC(개념 검증) 실험 형태로 도입해보기 좋고,
    → 실무 자동화를 작게 시작해 확장하기에 적합한 기술이에요.

3. MCP가 바꾸는 실무 방식

MCP로 인해 우리는 자료 찾고 정리하고 보고서 작성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AI가 일할 수 있는 환경만 설계하면 돼요.
결국, 실무자는 더 중요한 판단과 기획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거죠.

1) MCP 이후 변화할 실무 방식

  • AI가 슬랙, 노션, Jira, DB 등과 직접 연결되어 회의 요약 → 이슈 등록 → 보고서 생성까지 스스로 해요.
  • “캠페인 요약해줘”만 말하면 AI가 CRM, 분석툴, 설문 데이터를 종합해서 자동 보고서를 만들어요.
  • “지난주 트렌드 정리해줘”라고만 하면 AI가 쿼리 실행부터 인사이트 정리까지 알아서 해줘요.

주요 직무별 활용 예시

2) 지금 써볼 수 있는 툴은?

MCP는 아직 초기지만, 일부 환경에서는 실제로 실험하거나 작게 적용해볼 수 있는 수준이에요.

1. Claude Desktop App

로컬 MCP 서버가 기본 탑재되어 있어, Claude가 PC 문서나 파일을 직접 읽고 요약 가능.

2. Zapier MCP 베타

GPT와 연동해 슬랙–노션–캘린더 같은 툴을 자동화.

노코드로 자동화 시나리오 구성 가능 (현재 베타 테스트 중).

3. GitHub 오픈 MCP 서버

Google Drive, Slack, SQL DB 등과 연결 실험 가능.

개발자가 직접 서버 띄워 테스트 가능.

4. Microsoft .NET SDK (프리뷰)

C# 개발자용 SDK. Visual Studio에서 직접 MCP 서버/클라이언트 개발 가능.

오늘은 MCP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AI가 실제 업무에서 더 똑똑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지 살펴봤어요.

MCP는 단순히 도구를 연결하는 기술이 아니라,
AI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이해하고 실제로 일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반 인프라예요.
아직은 개발자 중심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곧 우리가 매일 쓰는 툴들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될 거예요.
앞으로는 도구를 다루는 능력보다 ‘일의 흐름’을 설계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질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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